아이패드 미니 7세대, 사도 될까? - 진짜 사용 후기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7세대가 등장했습니다. 과연 미니 6과는 얼마나 다를까요? 이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7세대를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모두 공유하려고 해요. 업그레이드된 점들, 달라진 기능, 그리고 구매를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솔직한 후기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목차

• 업그레이드된 칩셋과 성능
• 기본 용량 및 저장 공간 변화
• 젤리 스크롤 문제 해결
•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 지원
• eSIM 도입과 셀룰러 모델 사용성
• 가격 비교 - 미니 6 vs 미니 7
• 결론 - 아이패드 미니 7, 누구에게 추천할까?

 

업그레이드된 칩셋과 성능

가장 큰 변화는 A17 Pro 칩셋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이전 미니 6에는 A15 바이오닉 칩셋이 있었는데, 두 세대를 건너뛴 셈이죠. 일반적인 스트리밍이나 웹서핑에서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태스킹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앱 전환 속도가 훨씬 빨라졌고, 작업의 부드러움도 크게 개선되었어요. 장기적으로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 2~3년은 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 용량 및 저장 공간 변화

드디어 기본 용량이 128GB로 늘어났습니다. 이전 미니 6의 64GB는 솔직히 너무나 부족했었죠. 몇 개의 앱과 사진을 저장하다 보면 금세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을 받기 일쑤였으니까요. 미니 7에서는 넉넉한 기본 용량 덕분에 앱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사진도 마음껏 저장할 수 있어요. 여유 있는 저장 공간이야말로 사용성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젤리 스크롤 문제 해결

미니 6 사용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젤리 스크롤 문제가 이번 미니 7에서는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화면을 빠르게 스크롤할 때 물결치는 현상이 사라져서, 일반적인 사용 중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두 기기를 나란히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실사용 시에도 걱정 없이 스크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 지원

미니 7에서는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합니다. 기존 2세대 펜슬과는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펜슬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약간의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펜슬 프로의 향상된 필기감과 다양한 기능은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특히 정밀한 필기나 드로잉 작업을 자주 하신다면,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SIM 도입과 셀룰러 모델 사용성

셀룰러 모델에서는 이번에 물리 심카드 슬롯이 사라지고 eSIM만 지원합니다. eSIM의 도입은 간편한 설정과 빠른 연결이 장점이지만, 기기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는 단점도 있어요. 야외에서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 비교 - 미니 6 vs 미니 7

현재 미니 6의 중고가는 약 40만 원대, 새 제품은 약 65만 원 선입니다. 반면, 미니 7은 74만 9천 원부터 시작하죠. 약 10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나지만, 칩셋 업그레이드와 저장 공간의 확장, 그리고 새로운 펜슬 지원을 고려했을 때, 저는 미니 7을 추천합니다. 장기적인 사용성 면에서 그 가치는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생각해요.

 

 

결론 - 아이패드 미니 7, 누구에게 추천할까?

아이패드 미니 7은 특히 처음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넉넉한 저장 공간, 그리고 매력적인 펜슬 프로 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미니 6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 여부는 고민해 볼 만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미니 7이 훨씬 유리한 선택입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릴게요!